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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Donggeur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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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가는 대로 글을 쓰는 게 스스로를 달래는 일이라 시작했는데, 내 글로 위로받았다는 사람들의 말에 더 큰 위안을 받았다.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랑을 쓰고, 쓴 글에 진심을 담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누구나의 마음 한구석에는 사랑이 남아 있다. 그 사랑이 이 글을 쓰는 일에 많은 도움이 됐다. 지은 책으로는 『새삼스러운 세상』, 『상처 하나, 위로 둘』, 『너에게 난』, 『너라는 떨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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