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rologue 불안을 다루기 전에
3. Ⅰ 언어의 불안
5. 사소한 것으로부터 갈등이 생긴다면
6.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7. 우리는 왜 잘맞지 않을까
8. 거짓말 때문에 불안하다면
9. 거짓말을 한 사람도 사실은
10. 필요한 것은 관계의 불안감입니다
11. 비교하는 말에 대응하는 법
12. 선을 그은 후 보여야 할 태도
13. 유창한 말로는 막을 수 없는 것
14. 걱정해주는 말들이 불안하다면
15. 혼자만 연애하지 않는 법을 모르는 사람
16. 때로는 단호함이 필요합니다
17. 표현이 부족한 점이 걱정된다면
18. 어쩌면 선입견일지도 모릅니다
19. 표현은 타이밍입니다
20.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것 같은 불안
21. 사랑받는 것에 서툰 사람
22. 칭찬을 감사로 돌려주는 것
23. 기다리기보다 내가 먼저
24. 표현은 하지 않으면서 싫다고만 한다면
25. 어쩌면 관계 정리가 최선일지 모릅니다
27. Ⅱ 행동의 불안
29.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30. 권태의 다른 이름은 안정이다
31. 안정된 관계는 계획에서 나옵니다
32. 표현의 횟수가 관계의 지표가 되고 있다면
33. 각자의 삶이 있기에
34. 원래 그런 사람이라는 것
35. 사이가 깊어질수록 괜히 불안하다면
36. 나를 어떤 대상으로 받아들일까 하는 고민
37. 누구나의 고민
38.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
39. 그냥이라는 핑계
40. 피하고 싶은 이유를 알면 불안은 해결됩니다
41. 실수할까 봐 눈치가 보인다면
42. 걱정하고 눈치 보는 사람이 놓치는 한 가지
43. 눈치 보기 전에 그냥 물어보기
44. 자주 못 만나서 불안하다면
45. 기분이 행동이 되지 않도록
46. 관계의 비법은 집중에 있습니다
47. 너무 많은 걸 걱정하는 건 아닌지
48. 아무 생각 없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49. 이상향을 버려야 합니다
51. Ⅲ 인간관계의 불안
53. 지나치게 교류가 많아서 문제라면
54. 적이 누구인지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55. 통제 대상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56. 나와의 시간보다 타인과의 시간을 더 좋아한다면
57. 때로는 반찬이 더 맛있는 경우도 있어요
58. 기다리기보다는 함께한다면
59.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세요
60. 기억해야 할 것은 다름과 선택
61. 단점만 생각한다면 세상에 좋은 사람은 없습니다
62. 온전한 내 편이 아닌 거 같다면
63. 만일 연인의 가족과 잘 맞는다면
64. 조금은 솔직한 태도가 필요해요
65. 그 문제가 내 문제로 이어질까?
66. 가까운 사이일수록 돈 관계는 분명하게
67. 분명하게 관계를 정리하는 태도
68. 외향적인 성향을 맞춰 주지 못할까 봐 걱정이라면
69. 필요 이상의 인정은 스스로를 낮추는 길이 됩니다
70. 그냥 내 연인과의 연애
71. 내향적인 성격에 스트레스 받는다면
72. 피하다 보면 문제가 됩니다
73. 성격이 변명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75. Ⅳ 막연한 불안
77. 나의 모습을 돌아보세요
78. 나만의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79. 누리고 있는 것보다 부족한 점을 더 생각한다는 것
80.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다면
81. 아무리 방지해도 문제는 생깁니다
82. 이번에는 다를 거라는 믿음
83.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불안하다면
84. 잠재력은 배경이 아닙니다
85. 단호한 태도를 보이세요
86. 혼자인 시간을 늘려보세요
87. 타인의 인정 속에서 사는 삶
88. 관계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닙니다
89. 계획이 없어 불안하다면
90. 계획은 계획일 뿐
91. 억지로 하는 사람은 결국 그만두게 되어있습니다
92. 때로는 멈춤이 좋을 수 있습니다
93. 이해의 문제가 아니라 적응의 문제입니다
94. 내가 잘못된 게 아니라는 것
95. 변치 않는 점 하나만 있다면
96. 기대가 아닌 현실을
97. 불안은 불변의 것으로 극복됩니다
99. epilogue 이제는 더 이상 불안하지 않기를

거짓말은 우리가 속은 상황을 상상할수록 불안감을 커지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냉정해야 하며 거짓말에 관심을 두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면 마음의 안정을 얻을 것입니다.
--- p.27

서로가 부족함을 인정하고 각자 자신이 정말 애정 표현을 받으면 행복할 것 같은 순간을 떠올려보세요, 그리고 그때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어떻게 받으면 좋을지도 떠올려 보세요. 떠올렸다면 그것을 상대에게 미리 알려 주세요. 그럼 연애가 한결 쉬워질 겁니다.
--- p.51

연인의 칭찬과 인정에 언젠가는 부응하지 못할까 봐 불안한가요?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려고 혹은 타인을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애쓰지 마세요. 그대는 있는 그대로도 충분합니다.
--- p.55

무턱대고 상대의 태도와 우리의 관계가 처음과 같지 않다고 불안에 떨기보다. 명백하게 포커스가 연애에만 집중되던 초반 시기에 놓친 것들을 점검하는 시기로 받아들이고, 우리의 연애도 전보다 서로에게 잘 보이기 위해 의식적으로 애쓰고 노력하는 시기가 지났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야만 함께 조율하는 것이 쉬워집니다.
--- p.76

연애의 핵심은 소통입니다. 서로가 좋고 싫음을 명확하게 공유하고 기준을 정해나갈 때. 그리고 그것을 함께 제대로 잘 즐기는 것이 당연함을 이해할 때 우리는 이 불안을 잘 다뤄나가게 될 것입니다.
--- p.93

눈치 보면서 불안함을 느끼는 것을 그만하고 싶다면 혹시나 상대에게 지나치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건 아닌지, 혹은 한 번의 갈등 없이 좋은 일만 있는 연애를 그리는 건 아닌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 p.109

지금 무언가가 엄청 크게 어긋나서 걱정해야 할 것이 아니라면 연애는 생각이 많아질수록 더 불행해집니다. 혼자서 하는 깊은 생각은 필연적으로 큰 불안을 동반하게 되어있죠. 그렇기에 건설적으로 수많은 계획과 기준을 세워서 그것을 성공적으로 완수해내고 누구에게든 자랑하고 싶을 연애를 만드는 것보다, 차라리 생각을 비우는 것이 연애를 잘 해나가는 길임을 아셔야 합니다.
--- p.123

연애의 불안이 고조되고 극단적으로 궁지에 몰리는 것은 행동에 원인이 있습니다. 잘못된 기준을 세우고 그것을 이루려다 실패하고 후회하기보다는 그저 오늘 하루를 연인과 행복하게 보낼 행동으로 채워나가길 바랍니다. 그럼 불안은 사라질 테니 말이지요.
--- p.125

삶에서 때로는 묵직하게 때로는 편안하게 의미 있는 대상이 되어준다면 아마 그것보다 더한 특별함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결국에는 영혼의 짝을 찾고자 하잖아요.
--- p.143

관계의 발전에 있어서 지금 내가 조금 좋은 사람으로 보이느냐는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진짜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받아들일 것과 못 받아들일 것을 구분해야 할 단계인 것이죠. 그러니 연인만 바라보며 불안에 하기보다 조금은 솔직한 태도를 가져보세요.
--- p.159

지금의 연애가 좋은 연애인지 혹은 좋은 사람과 연애인지를 어느 정도 가늠해보려면 우선은 나의 모습 먼저 돌아보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결코 타인의 기준이 끼어들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 p.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