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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좋은 날은 오니까요

저자 소개

한예린

오래도록 읽히고 싶은 사람
나의 한 문장이 당신의 삶에 쓰이고 싶은 사람

사랑한 것과 살아간 것 중에서
선함을 기억하려고 노력합니다.

가늘게 그은 밑줄이 선명히 기억되길 바라며
구석진 마음의 유일한 통로가 되기를 바라며
활자로 삶의 표정을 그리는 중입니다.

목차

  1. Ⅰ 그럼에도 살아갈 용기가 있으니까요
  2. 얼마나 더 큰 행복이 오려고 그러나 × 그럼에도 나는 × 이 또한 지나간다 × 새기고 싶은 마음 ×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나무는 없듯 × 시선을 두어야 할 곳 × 별을 찾아가는 길 × 심장에 물 묻힐 시간 × 뒤돌아보니 꽃길이었다 × 나이가 들수록 후회되는 것 × 그건 흠이 아니라 힘이다 × 멍든 마음의 치료 약 × 10, 9, 8, 7, 6, 5, 4, 3, 2, 1, 땡 × 어른이 되고 나서야 × 과오를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삶으로 × 충분히 최선을 다했다면 × 내 안의 뚝심을 지키며 × 정해진 답이 아니라 정하는 답으로 × 생각은 행동을 이길 수 없고 끈기는 자만을 기어코 이긴다 × 인생의 지표는 내 손안에 있다 × 고민의 답 × 새로 고침 × 더 큰 기쁨을 얻었으니 됐다 × 마음을 풍요롭게 × 살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들 × 20대 청춘의 끝자락에서 × 그때의 나 × 여백을 두며 살아가자 × 행복을 수확할 시기 ×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 × 포춘 쿠키 × 좋은 날이 올 거란 신호 × 곧 도착할 선물 × 사람 온기 × 모든 것에는 유효 기간이 있다
  3. Ⅱ 그럼에도 함께하는 순간이 있으니까요
  4. 좋은 사람 곁에는 좋은 사람이 따라온다 × 모두에게 착한 사람일 필요는 없다 × 관계를 오래 지키기 위해서 알아 둬야 할 것 × 흘러가는 대로 × ‘우리’라는 존재 × 그런 사람이 되기를 × 결이 같은 사람에게 마음이 가는 이유 ×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들의 특징 × 후광이 비치는 사람 × 톨레랑스 × 나는 당신을 다시 봅니다 × 관계의 이상형 × 꼭 잡아야 할 인연 × 오래 보고 싶은 사람 ×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들의 특징 × 말의 풍미 × 1도 차이 × 인간관계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는 증거 × 관계의 기준점 × 마침표를 찍은 뒤엔 × 섬을 떠나야 섬이 보인다 × 진정한 내 사람은 먹구름이 낄 때 온다 × 곁에 두고 싶은 사람 × 내 편이 있다는 건 × 정이 가는 사람 × 우정과 사랑의 출발선 × 물음 × MBTI가 어떻게 되세요? × 사람을 믿지 못하는 병 ×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으므로 × 멀리하고 싶은 사람 × 엉킨 실타래 × 인간관계에서 조심해야 하는 부분 × 대화는 마음의 열쇠 × 필연이었던 인연 × 매력의 잔향 × 내 안의 나 × 어떤 모습이어도 좋다 × 나답게 산다는 건 × 상처의 출처 × 기억될 사람 × 모습의 모순 × 나를 부지런히 사랑하자 × 취향으로 나만의 향기를 품다 ×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5. Ⅲ 그럼에도 잘 이겨 내고 있으니까요
  6. 그 걱정,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 우연은 우연이 아니다 × 잠시 쉬었다 가자 ×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 잘하고픈 마음 × 불완전하기에 완벽한 것들 × 그 자체로 빛나는 그대 × 그럴 수 있는 날 × 마음 둘 곳 × 안부 × 얼굴 뒤로 숨은 표정 × 쏟아지는 비에 나의 비애도 같이 떠내려가기를 × 불안에 지지 않을 것 × 몸과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법 × 그래도 돼 × 방해 금지 모드 × 나쁜 기억에 덜 집중하기 × 좋았던 기억이 돼 × 원래부터 없었던 것처럼 × 말이 닿는 곳 × 마음먹기에 달린 일 × 기억하기 위한 기록 × 말할 수 없는 비밀 × 같이 걷자 × 마음속 웅덩이 × 감정적 단식 × 마음에서 피어난 말 ×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 나의 가치를 믿는 것 × 자란다, 잘한다 × 마음의 충전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 × 실천하고 싶은 것 × 쓸모없는 건 없다 × 나에 대한 예의 × 무언의 위로 × 흔들리는 나를 잡아 주던 말들 × 생각을 바꾸는 1분 ×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기 × 어디든 떠나자 × 마음을 세는 일 × 나를 간지럽히는 계절 × 행복의 바탕 × 힘들 때 꺼내 보면 좋은 문장 × 당신에게 보내는 응원 × 그럼에도 좋은 날은 온다
  7. Ⅳ 그럼에도 사랑은 다시 찾아오니까요
  8. 사랑은 서로에게 닿았다가, 닳았다가, 닮아 가는 것 × 사랑의 은유 × 서툰 마음에서 싹튼 마음 × 불리는 이름 × 유일한 사람 × 사랑을 실감하는 순간들 × 보고픈 마음에 당신이 더해지면 그건 사랑 × 당신과 함께라면 × 숨은 뜻 × 약속하자 × 아침이 온 줄도 모르게 × 들켰다 × 염원하는 사랑 × 스쳐 지나가는 인연일지라도 그것 또한 인연 × 사랑 × 있을 때 잘해야지 × 우리의 마지막 계절 × 기억 속의 그 사람 × 사랑이라 믿었지 × 지우지 못할 얼룩 × 재전송하시겠습니까 × 진심 × 미워도 사랑하니까 × 인연이란 이름으로 × 별처럼 빛나도록 × 사랑하는 사람아 × 은혜 갚는 까치가 되어 × 되찾은 애정 × 대가 없이 건네는 사랑 × 아빠의 어부바 × 엄마가 딸에게 × 딸이 엄마에게

책 속으로

우린 다가온 행복을 있는 힘껏 끌어안으면 된다. 내게서 앗아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고, 많이 울었던 만큼 더 많이 웃고, 많은 걸 포기했던 만큼 더 큰 성취를 이루면서 말이다. 꿋꿋이 견디고 또 기대해 본다. 얼마나 더 큰 행복이 오려고 그러나, 하고. - <얼마나 더 큰 행복이 오려고 그러나> 中

곧 지나갈 폭풍우이며, 잠깐 머물다 가는 먹구름이다. 인생의 흐린 날은 맑은 날이 오기 전, 잠시 거쳐 가는 그늘일 뿐이다. 그러니 당신, 잘 견디고 있다. -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나무는 없듯> 中

뒤돌아보니 꽃길이 되어 있었다. 꽃 내음으로 가득했다. 그간 흘린 눈물과 땀은 경험이란 씨앗의 양분이 되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 있었다. 누구에게든 살아감의 가치는 있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한다. 티가 나지 않아도, 보잘것없어 보여도, 이 세상에 아무것도 아닌 건 없으니 말이다. - <뒤돌아보니 꽃길이었다> 中

슬퍼하는 나에게 마음속으로 조곤조곤 응원해 본다. “잃은 것보다 더 큰 기쁨이 올 것이다. 잃은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큰 행복이 도착할 것이다.”라고. - <더 큰 기쁨을 얻었으니 됐다> 中

고생하며 보냈던 시간을 보상받고, 바라던 일이 소망한 대로 이루어지는 기쁨을 만끽할 것이다. 여태껏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부단히 달려온 당신이기에, 궂은 시련의 과정을 견디며 열매를 맺을 날을 기다렸기에 그 성취를 곧 맛볼 것이다. 행복을 수확할 때가 다가올 것이다. - <행복을 수확할 시기> 中

다시 다짐해 봅니다. 나를 부지런히 사랑하자. 나를 위해 살아가자. 내 감정에 솔직해지고, 귀를 열어 마음의 소리를 들으며, 나에 대한 답을 찾아가자. 타인은 나를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나만큼은 나를 이해하고, 믿어 주고, 아껴 주고, 돌보아 주자. 그렇게 나를 더 사랑하자고 말입니다. - <나를 부지런히 사랑하자> 中

결국 마음먹기 나름이다. 그러니 괜한 걱정에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 지금 당신이 하는 그 걱정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생각보다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늘 잊지 않기를 바란다. - <그 걱정,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中

그러니 부단히 애써 온 당신아, 우리 잠시 쉬었다 가자. 틈틈이 자신을 돌보는 일을 거르지 않기로 하자. 내가 보내는 신호를 빠르게 알아차리고,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르자. 그리하여 얻은 새로운 숨으로 내일을 개운하게 맞이하자. - <잠시 쉬었다 가자> 中

내일 더 밝게 빛날 사람아, 당신은 그 자체로 충분히 빛이 난다. - <그 자체로 빛나는 그대> 中

당신의 말 못 할 아픔과 슬픔을 함부로 헤아리지 않겠다. 잡을 손이 필요하면, 그때 손을 건네겠다. 숨을 품이 필요하면, 그때 당신을 안아 주고 같이 앓아 주겠다. 같이 비밀을 품어 주길 바란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 당신 곁엔 늘 내가 있다는 것만 알아 두었으면 좋겠다. - <말할 수 없는 비밀> 中

부디 스스로를 불투명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한다. 불필요한 걱정과 근심으로 당신이 가진 재능을 감추지 않았으면 한다. 그리하여 보석이 될 수 있는 원석의 가치를 믿고 전진하는 삶을 추구하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 <나의 가치를 믿는 것> 中

어쩌면 그간 행복을 너무 멀리서만 찾으려 했던 건 아니었을까. 이토록 밝은 표정과 내 하루의 웃음이 이렇게나 가까이에 있었는데 말이다. - <행복의 바탕>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