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연애는 결국 ‘지금’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느끼고 소통하고 있느냐의 문제에요. 지금처럼 차이로 인한 다름을 의식하기보다는 말씀하실 것처럼 잘 맞는 부분들에 더 집중하고 지금부터 만들어나갈 공통점들에 더 의미를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어느 순간 그 차이가 사소하게 느껴질 날이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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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열심히 속도를 내면 때론 상대가 그것을 버겁게 느낄 수도 있어요. 무작정 열심히 하기보단 상대와의 속도를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해요. 마음가짐은 좋아요. 다만 혼자 멀리 앞서 나가지 않도록 다른 사람의 말보다 연인의 말에 더 귀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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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고자 하는 삶의 목표들은 결국 나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어요. 반면 나를 진정성 있게 사랑해주는 사람은 노력만으로는 얻기 힘든 경우가 많아요. 서로의 삶의 방향이 달라도 그 사랑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해볼 가치가 있을 거 같아요.
합의점을 다시 한번 찾아보세요. 이번에는 서로를 위해 삶을 바꾸거나 희생하는 게 아닌 합의점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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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아직 그렇게 찾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게 아니라면 아직은 좀 더 인연을 기다려봐도 좋을 것 같아요. 사랑에 대한 감정은 억지로 솟아나는 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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