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행복만 좇는 게 아니라 오늘 당장 나에게 소소한 행복부터 찾아 주자. 지는 노을을 바라보고, 소중한 사람들과 더 진솔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며, 좋아하는 것을 틈틈이 해 보고, 사랑하는 사람을 자주 만나자. 지금 이 순간도 나에게 온전한 인생일 수 있도록. - <하루하루 지워져 간다> 中
가끔은 거대한 세상과 커다란 인연들 속에서 나의 무력함을 인정하는 것이 도움이 될 때가 있다. 모든 일이 내가 원하는 대로만 흘러갈 수는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나면, 언젠가 그것이 결국 나를 위한 길이었음을 깨닫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 <아등바등 말고 받아들이기> 中
가끔은 그냥 다 내려놓고 흘려보내며 ‘그러려니’ 하며 사는 것이 스스로를 위한 삶이기도 하다. 한 번뿐인 인생인데 아프고 부정적인 감정만 느끼며 살기엔 주어진 시간이 너무 아까우니까. - <감정은 지나가고 나는 남는다> 中
잊어야 할 것은 잊고, 지나간 일은 흘려보내야 할 때도 있다. 충분히 아파했고, 충분히 고통스러워했다면 이제는 전부 놓아주고 상처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새살이 돋아 더 단단해진다. - <상처에서 벗어나기> 中
그리고 언젠가 아주 작은 용기가 생겨났다면 그 찰나를 놓치지 말고 일단 저질러 보자.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경험해 온 세상을 나 또한 마주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때로는 그저 용기의 말을 무조건적으로 들어 주는 것도 필요한 법이니까. - <용기를 내야 할 타이밍> 中
마치 늘 화려하고 눈부시게 빛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처럼 들린다. 다이아몬드도 반짝이지만 물결에 비친 햇빛이나 달빛도 그에 못지않은 반짝임을 품고 있듯, 우리는 모두 이처럼 소소하고 소박하며 포근한 빛을 가지고 있다. - <화려하지 않아서 더 아름다워> 中
가족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우리는 모든 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때 비로소 건강한 관계 또한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소중하다고 여길수록 상대를 속속들이 알고 싶어지는 마음은 자연스럽지만 그로 인해 관계에 금이 가기도 한다. - <적당한 거리 두기> 中
어쩌면 인생에는 이처럼 내 마음 같지 않은 일들이 무수히 많겠죠. 내가 좋아해도, 싫어해도 어쩔 수 없이 아쉬워하고, 견디고, 참아야만 하는 순간들이 참 많으니까요. 그래서 우리가 인생을 버거워하는 건지도 몰라요. - <어쩔 수 없는 것은 그대로 받아들여요> 中
나를 전부 드러내 보이지는 않았지만 순간순간 비치는 진심을 통해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아보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이 있다. 나의 진가를 알아봐 주는 사람이. - <운명은 그렇게 시작된다> 中
누군가가 나를 애정 어린 마음으로 바라보고 신뢰해 준다는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참 많은 것이 바뀌고 무너지며, 스스로를 더 강하게 만든다. 때로는 그런 아무것도 아닌 것에서 사람은 책임감을 불태우고, 그리 쉽게 마음이 무너지기도 한다. 정말로. - <누군가 나를 믿어 준다는 것>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