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닫기

어디서든 너답게 빛날 거야

저자 소개

바리수

쉽지만은 않은 나날 속에서
자신만의 행복을 향해 용감하게 걸어가고
그 안에서 만나는 순간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

인스타그램과 브런치에서
일상과 마음의 이야기를 쓰고 그립니다.

펴낸 책으로는 『가끔은 그저 흘러가도 돼』,
『이젠 네가 피어날 차례야』가 있습니다.

목차

  1. PART 1. 나만의 빛으로 반짝일 거야
  2. 고마운 나의 싫증 · 016
  3. 껍데기와 알맹이 · 022
  4. 밍기적의 기적 · 027
  5. 단 1%의 비중이더라도 · 033
  6. 잠재력 · 039
  7. 완벽한 불완전함 · 045
  8. 나를 되찾는 방법 · 049
  9. 마주하기 · 056
  10. 이 변화는 좋은 거야 · 061
  11. 어쩌면 맞는 말 · 067
  12. 하늘을 능가하는 꽃 · 071
  13. 무한의 가능성 · 076
  14. 가지치기 · 082
  15. 생각 구분하기 · 088
  16. 나를 아끼는 방법 · 093
  17. 좋은 인연이거나 좋은 배움이거나 · 094
  18. 꾸밈없이 · 100
  19. PART 2. 어제보다 오늘 더 눈부실 거야
  20. 정확한 길 · 108
  21. 침잠의 시간 · 113
  22. 선명해지는 순간 · 118
  23. 사바이 사바이 · 123
  24. 미워하는 마음 · 128
  25. 뜸 · 132
  26. 가장 강한 형태의 마음 · 137
  27. 단순하지만 완벽한 것들 · 142
  28. 매일이라는 선물 · 147
  29. 모든 것이 좋은 소재 · 151
  30. 완벽한 방해물 · 155
  31. 마음의 끝 · 161
  32. 만족과 불만족 그 사이 · 166
  33. 모범적인 폭주 기관차 · 171
  34. 나이가 드는 일 · 174
  35. 축복 · 180
  36. LET IT BE · 182
  37. PART 3. 함께라서 더 찬란할 거야
  38. 마음을 아끼는 방법 · 186
  39. 모두에게 배운 것 · 192
  40. 변화를 만들어 주는 사람 · 198
  41. 잘 잡고 놓아주는 일 · 204
  42. 사람들의 시선 · 207
  43. 씨 없는 청포도 · 213
  44. 가끔씩 오래 · 219
  45. 해거리 · 225
  46. 여유 있는 마음 · 231
  47. 스며들기 · 234
  48. 끌리는 대로 · 236
  49. 맛보기 스푼 · 240
  50. 새로운 균형 잡기 · 245
  51. 한없이 희망에 부푼 · 250
  52. 돌아보면 별일이 아닐 테지만 · 252
  53. 힘을 빼고 싶어 · 259
  54. 일기일회 · 263

책 속으로

요즘에는 내가 되는 것보다 내가 알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마주하는 즐거움이 더 크다. 존재하지도 않는 어떤 ‘너’가 되려 하지 말고, 지금 바로 되고 싶은 ‘너’가 되는 거야. - p.44

삶은 내가 원하고 바라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하지만 그 안에서 어떤 태도를 취하고 어떤 선택을 할지는 온전히 나의 몫이다. 그렇게 바라는 방향으로 가장 근사하게 이끌어 가는 것이야말로 사는 재미이지 않을까? - p.60

우리는 늘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 같지만 매일매일 새로워진다. 오늘의 삶이 내일의 나를 더욱 새롭게 만드는 것이다. 새로워지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더 알맞게 재밌어지기 위한 과정이니까. - p.66

비록 지금은 어려워 보일지라도 스스로 한계를 두어 가두지 않고 계속해서 행동하고 넓혀 간다면 우리에게 완벽한 불가능이란 없을지도 모른다. - p.81

세상이 아무리 차갑고 냉정하게 보일지라도 결국 우리를 다시 한번 살아 보고 싶게 하는 건 누군가가 건네준 진심 어린 마음과 애정이다. - p.141

왜인지 모르겠지만 희한하게도 일이 꼬이거나 무언가가 길을 막아설 때면 나는 그것들이 꼭 나를 더 좋은 곳, 더 알맞은 곳으로 안내해 주는 안내자들처럼 느껴진다. - p.160

이제는 온전히 내 두 발로 굳건히 서 있다는 감각과 그 안정감이 30대의 나를 더욱더 기대하게 만들어 준다. 나이가 드는 일은 시들거나 젊음을 잃는 어두운 일이 아니었다. 오히려 훨씬 더 세련되고 근사한 일이었다. - p.179

어쩌면 모든 선택은 내 마음에 꼭 맞는 곳으로 가는 여정일지도 모르겠다. 조금 시간이 걸릴지라도, 돌고 돌지라도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 여정의 끝은 내가 원했던 곳일 거야. - p.244

비록 훗날 되돌아보면 기억조차 나지 않을 작은 순간일지라도 그것은 오늘이 아닌 그날의 내 몫이다. 오늘의 내 몫은 이 안에서 순간순간을 생생하고 치열하게 사는 것. 그리고 이 순간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놓치지 않는 것. - p.258

이번 만남이 언제 다시 이어질지 모르고 이렇게 만난 것 자체가 참 대단한 인연이니 그 순간만큼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것. 아무리 미워했더라도 마지막 인사에는 따뜻함을 남겨 두는 것. - p.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