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 작가의 말
3. 1 내가 피어날 계절을 기다리며
5. 15 이제 숨지 말아요
6. 17 제철을 기다리며
7. 19 부지런히 그리고 나태하게
8. 20 행복을 믿나요
9. 21 당신의 인생을 당신만의 페이스로
10. 23 내가 내 수고를 알면 그걸로 됐다
11. “ 용기가 필요한 말 ”
12. 25 너 마음 가는 대로 하자
13. 26 마침표를 찍지 않았다면 아직 늦지 않았다고
14. 27 가야 할 길을 잘 알고 있다면
15. 29 고민될 때는 마음이 이끄는 대로
16. 30 잠시 갓길에 정차한 당신에게
17. “ 모두를 설득할 필요 없다 ”
18. 34 하루 한 번, 취향 하나
19. 36 나를 여유롭게, 그리고 행복하게
20. “ 네 행복은 찬란할 거야 ”
21. 39 구겨진 모습도 충분히 아름다워요
22. 41 일상을 짓누르는 부담에서 꺼내 주는 말
23. 42 잘 받을 줄도 알면 좋겠어
24. 44 지금으로도 충분하다고
25. “ 오래 단단하게 지내는 방법 ”
26. 46 오늘 행복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싶어요
27. 47 나 사용법
28. 48 타인의 의견에 흔들리지 않는 삶
29. 49 모든 일은 나 하기 마련
30. 51 제비뽑기
31. 52 계절이 계절로 변할 때
32. “ 더 좋은 계절이 오려고 그러나 봐 ”
34. 2 아름다운 풍경으로 기억될 오늘
36. 59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37. 61 좋은 노래도 다 끝이 있습니다
38. 63 그냥 넘기고 싶은 부분이
39. 가장 중요한 것인지도 몰라
40. 65 시선으로부터의 자유로움
41. “ 나도 누군가의 취향이니까 ”
42. 68 쉽게 상처 주지 않기,
43. 상처 주고 쉽게 잊지 않기
44. 69 현명하게 밀어내기
45. 71 나의 비추는 거울
46. “ 성숙하다는 것 ”
47. 73 씁쓸한 고백
48. 75 말이 점점 줄어드는 이유
49. 76 좋아!
50. 78 미움으로 행복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51. 80 위로에는 평가를 넣지 말아 주세요
52. 82 부끄러운 어른이 되어
53. “ 좋은 어른이 되고 싶다 ”
54. 85 웃음으로 마음을 열 수 있어요
55. “ 함께 가을 춤을 춥시다 ”
56. 88 살고 싶은 집, 살고 싶지 않은 집
57. 90 그해, 봄
58. 91 공들여 글씨를 쓰는 마음
59. 93 공간을 사랑하게 되면
60. 96 애정을 담은 눈빛으로 오래 더 오래
61. 98 슬픔보다 더 큰 슬픔
62. “ 소중한 걸 잃는다는 건 ”
63. 101 살아온 과정이 얼굴에서 드러난다는 말
64. 103 요즘 가을
65. 104 미련
66. 105 적당함의 모순
67. 106 눈물이 늘었다는 건
68. 109 세상에는 나보다
69. 나를 더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70. “ 자신보다 나를 더 ”
71. 111 사랑이 어울리는 풍경
73. 3 그대로 사랑하며 오래 더 오래
75. 115 대화가 통한다는 건
76. 116 좋은 침묵이 관계를 지킵니다
77. 119 잘 챙긴 한 사람, 열 사람 부럽지 않다
78. “ 나를 살게 하는 사람들 ”
79. 121 소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80. 122 진심이라면 재촉하지 않을 것
81. 124 좋은 사람을 존중으로 대하려면
82. “ 스스로를 충전하기 ”
83. 127 책임감
84. 129 무례함이라는 병
85. 130 피하는 게 심신에 이로운 사람
86. “ 조금 더 머물겠습니다 ”
87. 132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인연
88. 133 한결같고 꾸준한 존재들
89. 136 누구를 멀리해야 할까
90. 137 지름길
91. 138 한결같아서 고마웠다고
92. “ 계속 응원하게 되는 사람 ”
93. 140 네가 나를 필요로 했으면 좋겠다
94. 144 자유로움으로 서로를 밝히는 사이
95. 146 동생은 어려워
96. 149 MBTI
97. 151 진심이라면 단순하게
98. 152 현명하게 다투는 방법
99. 153 연극은 언젠가 끝나기 마련이니까요
100. “ 지나고 보니 더 고마웠던 인연 ”
101. 155 굳이 많은 걸 하지 않아도
102. 156 오래 보자
103. 157 나를 더 나답게끔 하는 사람들
104. 158 집이 될 수 없다면 여행일 뿐이겠죠
105. 159 쎄한 느낌은 왜 빗나가지 않는지
106. 160 그 사람은 내게 어떤 길을 내었을까
107. 162 둘이라서 더 불행하기도 하니까
108. 164 사람에 대한 짧은 조언
109. 165 발전적인 관계
110. “ 내가 머물고 싶은 자리 ”
111. 167 애정은 관찰과 기억에 비례한다
112. 169 사랑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113. 170 희박한 확률에 마음을 걸지 말기
114. 171 가짜 아닌 진짜
115. 173 그런 면만 아니면 참 괜찮은 사람일 텐데
116. 175 행복을 바라는 또 다른 방식
117. 176 화양연화 花樣年華
118. “ 떠나야 할 때란 ”
119. 178 낮과 밤
120. 179 이해가 아니라면 낭비가 되겠죠
121. 181 우리에게 허락된 시간
123. 4 어떤 계절이더라도 같이 걸어요
125. 185 천생연분
126. 187 고백
127. 188 좋아하게 되었다는 증거
128. 189 전할 수 없는 사연
129. 190 겪어야만 이해할 수 있는 마음
130. “ 좋은 사랑을 위한 준비물 ”
131. 193 산책할까요
132. 194 말보다는 행동으로
133. 195 사랑한다면
134. 196 바람직한 사랑의 형태
135. 197 첫인상의 오류
136. “ 내가 바라는 사랑 ”
137. 199 이런 사람에게 사랑을 주고 싶다
138. 200 두려움을 덮는 사랑
139. 201 사랑할 때 그리는 그림
140. 202 질문이 늘어서 마음을 숨길 수 없었다
141. 206 거울
142. 207 인생 한 컷
143. 208 그때는 모르고
144. 지금은 조금이나마 아는 것들
145. “ 오래 유지하기 어려운 관계 ”
146. 211 잘 가고 있나요, 잘 가셔야 합니다
147. 214 우리는 맞닿을 일이 없을 것입니다
148. 215 많이 힘들었던 사랑은
149. 217 사랑의 날씨는 얼굴에 드러난다
150. 219 이별의 신호음
151. 221 갑자기 연락이 끊긴 이유
152. “ 얼마나 더 잃어야 알게 될까 ”
153. 224 홀로 품는 그리움
154. 225 다시는 소중함을 놓치지 않기를
155. 227 진심을 다했기에 돌아보지 않는 사람들
156. “ 먼저 손을 놓아야 할 때 ”
157. 229 차라리
158. 230 머물러야 할 때와 떠나야 할 때
159. “ 너에게 미안한 것들 ”
160. 232 사랑이 변하더라도
161. 234 악연 惡緣
162. 235 사랑이라면서 내 편이 아닌 사람
163. 236 믿고 싶은 대로 착각했던 날들
164. “ 그 사람은 그런 적 없음에도 ”
165. 238 언젠가 아무것도 아닌 날이 올 거야
166. 239 다시 사랑이 온다면
168. 241 마치며

당신이 걷는지 뛰는지 지켜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아요. 어떤 구간에서는 빠르게 뛰고 어떤 구간에서는 템포를 늦추어야 하는지 당신이 가장 잘 알고 있어요. 당신만의 페이스로 당신의 인생을 살아가요. - p.22

미련이 생길까 봐 자꾸 마음이 가는 일에는 다시 도전해도 괜찮습니다. 그래서 잘되면 좋은 거고 원치 않은 결과가 나온다면 그동안 마음고생 했다고 자신을 토닥이며 털어 버리면 되겠죠. 우리는 다가올 후회보다 아직 젊고 내가 마침표를 찍기 전까지는 뭐든 늦지 않았으니까요. - p.26

모두에게 당신의 선택을 설득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 선택은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한 결정이 아니며 당신은 기어이 결과로서 옳음을 증명할 테니까요. - p.33

당장 하루하루를 견뎌 내는 일은 힘들지만, 중간중간에 내가 마련한 확실한 행복이 기다리고 있다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분명 삶을 계속 이어 갈 힘이 생길 것입니다. - p.34

여유로워진 가운데 나만큼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내 시간과 비용, 마음을 쓴다면 전혀 아깝지 않을 거예요. 타인에게 쓰는 거지만 나를 위해 쓰는 것과 같거든요. 그렇게 행복합시다. 행복하세요. - p.37

다가올 네 행복은 분명 누구보다 더 찬란할 거야. 지금의 우울과 슬픔이 충분하게 이해될 정도로 말이야. 분명하게 예정된 운명을 믿어 보기로 하자. - p.38

당첨이 포함된 상자 안의 제비뽑기. 꽝이 늘어날 때는 힘들지만 그만큼 행복이 당첨될 날도 가까워지는 것이라고 말이야. 네가 바라는 그날은 반드시 올 거야. 오늘도 너무 고생 많았어. - p.51

결국 꾸준하게 내게 다정한 사람이 최고입니다. 그렇게 한결같은 존재들이 곁에 남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오늘 내가 어디에 마음을 쓰거나 쓰면 안 되는지 방향이 선명해졌습니다. 보다 의미 있는 존재에 나를 쓰고 언제 꺼져도 이상하지 않을 불에 더는 나를 태우지 않으려고요. - p.135

확실히 다른 걸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기대를 걸지 않았으면 합니다. 확률에 당신을 걸지 말고 선명하게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 p.170

내가 너를 사랑한다면 모든 우울을 해결해 줄 수는 없겠지만 곁에서 경청하며 앉아 있을 거야. 이미 네 감정은 너만의 것이 아닐 테니까 어떤 계절이더라도 같이 걷자. 너도 나를 사랑한다면. - p.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