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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저자 소개

태오

우리의 하루가 조금 덜 아프기를 바란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를 오래 바라보며
무거운 마음엔 가벼운 숨을,
아픈 마음엔 다정한 말을 건네고 싶다.
그래서 오늘도 조용히 마음 곁을 걷는 중이다.
우리가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요히, 깊게 살아가는 사람.

instagram @txx_xh

목차

  1. 항상 당신을 응원합니다 · 004
  2. Ⅰ 당신이 더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3. 삶에 지친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 014
  4. 행복은 늘 어제 같고 슬픔은 늘 오늘 같다 · 018
  5. 괜찮아 · 020
  6. 담백하게 단순하게 · 021
  7. 작은 낭만 · 023
  8. 당신이 정말로 잘됐으면 하는 마음에 · 024
  9. 외롭고 허전한 밤이 늘어 갈수록 · 027
  10. 기억에도 지우개가 있다면 · 030
  11. 작고 소소한 행복으로 살아갑니다 · 032
  12. 그런 하루 · 035
  13. 당신은 무언가에 미쳐 본 적이 있나요 · 036
  14. 나이가 들면서 깨닫는 것 · 040
  15. 이제는 잊어버릴 시간 · 041
  16. 야화 · 045
  17. 걱정을 많이 하면 걱정이 는다 · 047
  18. 하루하루는 성실하게 인생 전체는 되는 대로 · 050
  19. 꽃이 다 저마다의 이름이 있듯이 · 053
  20.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는 방법 · 057
  21. 한 자루의 몽당연필같이 · 060
  22. 너무 애쓰지 않아도 괜찮아 · 061
  23. 여전히, 그리고 영원히 알 수 없는 것 · 065
  24. 편하고 단순하게 사는 방법 · 067
  25. 행복 · 068
  26.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는 용기 · 071
  27. 전하지 못한 말들의 나라 · 075
  28.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기록물 · 077
  29. 삶이라는 여행 중 · 080
  30. Ⅱ 당신과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31. 무뎌지는 것들 · 086
  32. 감정 낭비 · 088
  33. 곁에 두지 말고 멀리해야 할 사람 · 089
  34. 예쁘고 좋은 말만 주고 싶다 · 090
  35. 시절 인연 · 093
  36. 사람이 정말 필요한 것은 · 095
  37. 반박 시 네 말이 맞음 · 099
  38. 따뜻하게 안아 주세요 · 102
  39. 단단한 취향을 가진 사람 · 105
  40. 모음 하나의 차이 · 107
  41. 감정 쓰레기통 · 108
  42. 화가 날 때는 · 111
  43. 단 한 사람 · 112
  4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 114
  45. 마음의 온도 · 116
  46. 나를 살게 하는 사람 · 118
  47. 그런 밤 · 121
  48. 삶, 사람, 그리고 사랑 · 122
  49. 자꾸자꾸 생각나는 사람 · 124
  50. 이 품에 안을 수 있을 정도의 인연만 · 127
  51. 그런 사람이 있다 · 129
  52. 단단한 사람 · 130
  53.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 · 131
  54. 결이 맞는 사람 · 133
  55. 닫힌 문을 여는 사람 · 135
  56. Ⅲ 당신이 아프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57. 아침에 오는 연락은 사랑이래요 · 138
  58.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 · 139
  59. 다정한 사람 · 141
  60. 당신과는 천천히 · 143
  61. 애인은 기간제 베프 · 146
  62. 뚝딱뚝딱 · 148
  63. 어깨와 어깨가 맞닿을 때 · 150
  64. 돌보는 사람 · 151
  65. 한 송이 꽃을 사는 마음으로 · 154
  66. 사랑에는 요령 부리지 말자 · 156
  67. Love or Death · 158
  68.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게 해 주는 사람 · 160
  69. 사랑받고 있다는 증거 · 164
  70. 그럼에도 불구하고 · 165
  71. 사랑하면 서로 닮는다는데 · 166
  72. 사랑은 유치할수록 아름답다 · 168
  73. 설렘 끝, 사랑 시작 · 170
  74. 우리 사랑을 할까요 · 171
  75. 사랑의 어원 · 172
  76.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사람 · 174
  77. 세월의 벽을 허물어 · 176
  78. 성숙한 사람의 특징 · 178
  79. 주름과 주름 사이 · 179
  80. 사랑이라는 두 글자 · 180
  81.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것 · 181
  82. 귀여움이 세상을 구한다 · 184
  83.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 186
  84. 서로에게 물들어 · 187
  85. 하필 · 189
  86. 사랑은 검정 · 190
  87. 이별의 이유 · 192
  88. 함께하고 싶은 사람 · 193
  89. 당신 하나 품을 수 있을 정도의 다정함만이라도 · 197
  90. 사랑을 추앙하는 삶 · 199
  91. Ⅳ 당신을 아껴 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92. 나를 빛내 주는 사람 · 204
  93. 한 편의 시처럼 · 207
  94. 노력이 나를 배신한다고 해도 · 209
  95. 내 잘못이 아닌데 뭐가 부끄러워 · 212
  96. 마음의 신호 · 215
  97. 건강이 무너질 때 나타나는 증상 · 218
  98. 나를 슬프게 하는 것 · 219
  99. 나를 위한 선물 하나쯤 · 221
  100. 무용이라는 이름으로 · 222
  101. 덜어 내는 연습 · 225
  102. 당신이 많이 지쳐 있다는 증거 · 228
  103. 뭐 어쩌라고…. · 229
  104. 싸움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 232
  105. 솔직함을 위한 기도 · 235
  106.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나아간다는 것 · 238
  107. 작은 것들을 위한 시 · 241
  108. 시간이 지나며 후회하는 것들 · 243
  109. 바래고 나서야 빛나는 것들 · 244
  110. 무채색 · 245
  111. 좋은 할아버지가 되고 싶어 · 246
  112. 진심을 전하는 데 서투른 사람 · 249
  113. 사람이 향기로 기억되는 건 · 252
  114. 우리 함께 걸을까 · 255
  115. 아름다운 사람 · 258
  116. 행복이 당신 곁에 머물기를 · 262

책 속으로

살다 보면 행복한 날들보다 힘들고 괴로운 날들이 더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100일 중에 한 번쯤 있는 즐겁고 행복한 기억 덕에 나머지 99일을 또 살아가지요. 그러니 부디 사소하더라도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랍니다. - <삶에 지친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中

한 송이 꽃을 피워 내기 위해 치열했던 것은 나무만이 아니었다. 우리도 이토록 힘든 삶을 살아 내기 위해 어제도, 오늘도 이리 치열하게 살고 있었다. - <야화> 中

걱정이란 이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안개처럼 내 삶을 가리고 여기저기 자욱해 보여도, 뚫고 올라가고 나면 오히려 내 삶을 더 멋지게 꾸며 주는 것. 언제 그런 게 있었냐는 듯 사르르 녹아 없어져 버리는 것. - <걱정을 많이 하면 걱정이 는다> 中

온기가 필요하면 따뜻하게 안아 주고, 혼자가 외로우면 함께 있어 주고, 들어 줄 이가 필요하면 귀 기울여 주고. 진정으로 위로가 되는 건 위로의 말이 아니라, 위로가 되어 주고 싶은 마음일 테다. - <꽃이 다 저마다의 이름이 있듯이> 中

그러니 나라도 당신에게는 예쁘고 좋은 말만 주고 싶다. 침울했던 기분이 나로 인해 조금은 나아지도록. 내 무신경함으로 당신의 연한 마음이 상처받지 않도록. 내 앞에서만큼은 당신의 약한 부분도 편히 내보일 수 있도록. - <예쁘고 좋은 말만 주고 싶다> 中

아무리 캄캄한 밤이라도 옆에서 내 손을 잡아 주는 사람 하나만 있다면 그 밤은 덜 무서울 것 같다. 눈물이 멈추지 않는 날에도 말없이 어깨를 내어 줄 사람이 있다면 그 눈물도 외롭지만은 않겠지. - <단 한 사람> 中

내가 힘들 때 내 삶의 이유가 되어 준 사람들에게 답하기 위해서라도 나는 삶을 포기하지 않고 끝끝내 살아남을 것이며, 그들이 힘들어할 때 그들의 슬픔을 덜어 줄 것이다. - <나를 살게 하는 사람> 中

나는 칠칠치 못해 항상 무언가를 묻히고, 떨어뜨리고, 쏟고, 깨뜨리지만, 다른 것은 다 잃어버리더라도 당신같이 다정한 사람만큼은 잃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 <다정한 사람> 中

매 순간 사랑하며 살고 싶다. 모든 시선에 사랑을 담아 당신을 바라보고, 손길 하나에도 사랑을 담아 당신을 쓰다듬고 싶다. 되돌아보면 내 삶이 가장 빛났던 순간은 무언가를 사랑하던 때였으니까. -

결국 내가 걸어온 모든 길은 비록 조금 돌아가긴 했지만 잘못된 적은 없었다. 그러니 지금 걷고 있는 이 길이 잘못된 것 같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말자. 중요한 것은 속력도 방향도 아니고, 어딘가로 계속 나아간다는 것이다. -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나아간다는 것>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