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크럼입니다!

방랑하는 나날에 깃든

푸르른 용기와 점잖은 결심.

종합예술가 최형준 작가님​의

세 번째 수필집 <방랑기(放浪記)> 가

바로 오늘 출간되었습니다 : )

떠돌지 않았더라면 알지 못했을 날들

작가 최형준의 유랑의 파편을 모은

세 번째 수필집이 출간되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한 여름 휴가의 해변,

데카당한 정취를 풍기는 커피숍에서

크림 소다를 마시며 쓰는 센티멘탈 취재 일지…

작가가 직접 찍은 흑백 필름 사진이

진솔한 그의 문장과 어우러져

그가 겪고 체험한 방랑을

더욱 구체적으로 실감 나게 해 준다.

작가의 푸르른 방랑기(放浪記)를 읽으며,

우리가 흘려보낸 날들 또한

이처럼 다채로웠음을 잊지 않길 바란다.

고달픈 매일을 흘려보내는

이 찬란한 청춘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머지않아 밝을 날을 기다리며

친애와 경멸이 공존하는 새벽을 보내는 동안,

이토록 불완전한 세계를 지탱할 힘은

결국 낭만과 사랑으로부터 나온다는 걸.

방랑하는 그의 나날에 깃든

푸르른 용기와 점잖은 결심들은

당신의 생활 또한 아름답게 채워 줄 것이다.

 "훗날 우리가 지칠 때마다 꺼내 볼 

 부적 같은 온전한 순간들" 

<방랑기(放浪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