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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만 봐도 좋은 너를

저자 소개

김서홍

‘일상 속의 사랑’이라는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림을 통해 많은 분이 “우리다!” “나도 저런 적이 있었지” “나도 저런 연애 하고 싶다” 라며 공감해 주시는 한마디 한마디에 큰 힘을 얻고 있다. 많은 분들께 사랑에 대한 따스함과 소중함을 전달하는 작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1. PART 1 너로 가득 찬 풍경
  2. 그냥 바라만 봐도 012 · 둘이서만 014 · 추억 017 · 네가 예쁘니까 018 · 너로 가득 찬 풍경 020 · 사랑하는 법 022 · 우리 025 · 너의 모든 것 026 · 기억 030 · 너와 나의 세상 033 · 비타민 034 · 같은 날, 같은 시간, 같은 아침을 맞이해 037 · 피로 회복제 043 · 나에게 온 행운 045 · 사랑의 배려와 존중 046 · 내가 몰랐던 너의 배려 049 · 나를 위한 노력 051 ·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 055 · 일상 056 · 나에게 넌 058 · 너의 등에 기대어 061 · 지구 한 바퀴 065 · 눈을 감고 생각해 보면 066
  3. PART 2 있는 그대로 사랑해
  4. 모든 순간 070 · 용서 073 · 영원한 것 074 · 안 꾸며도 네가 제일 예뻐 076 · 여행 078 · 꿈 080 · 내가 지금 얼마나 떨리는지 아니? 083 · 노을 084 · 뱃살 086 · 사랑하는 사람의 기본 090 · 사랑의 양 093 · 너를 094 · 서로 그려 주기 096 · 함께하는 휴식 099 · 너에 대한 감정 100 · 다짐 103 · 뭐! 왜! 104 · 내면의 아름다움 106 · 파랑새 108 · 우선순위 110 · 우산 속 키스 113 · 양보할 수 없는 승부 114 · 함께 가는 길 120 · 너에게로 가는 중 122
  5. PART 3 너무 사랑해서 그런 거겠지
  6. 진심 127 · 인생의 항해 128 · 가을바람 131 · 오늘보다 내일 더 133 · 나는 너를 너는 나를 137 · 챙김을 받고 있다는 건 138 · 언제나 안아 주기 141 · 다녀올게, 보고 싶을 거야 143 · 온통 내 생각으로 가득한 사람 144 · 제일 좋아하는 사진 147 · 우리의 가을 148 · 선택 151 · ‘함께’라는 것 153 · 한 입만 154 · 포옹 158 · 우리가 학창 시절에 만났더라면 161 · 우리 둘만의 공간 그리고 시간 163 · 너의 곁 164 · 가장 살기 좋은 곳 167 · 영향력 169 · 약속 170
  7. PART 4 항상 내 곁에 있어 줄래
  8. 사랑하면 닮아가는 것 174 · 사랑 정거장 177 · 킁킁 178 · 매 순간 180 · 나를 사랑하기 183 · 그래도 나를 184 · 난 괜찮아 186 · 어느 한적한 오후엔 게임을 191 · 당연히 사랑할 수 있는 순간 192 · 너의 온기 194 · 너라서 197 · 선물 198 · 아이리스 202 · Good night 205 · I Love You 207 · 주섬주섬 208 · D+1 211 · 내 반쪽 212 · 대화 215 · 마음 216 · 붉은 실의 약속 220 · 하루 223

책 속으로

바람에 살짝 흩날리는 머리카락을 깜빡이는 예쁜 두 눈을 미소 짓고 있는 입술을 그리고 날 바라봐 주고 있는 너를 그냥 바라만 봐도 좋다.
--- p.12

너와 울고 웃으며 나눈 수많은 대화. 설레는 마음으로 했던 여행. 힘든 순간 위로를 받았던 너의 품. 다른 누구도 아닌 너와 함께였기에 이 모든 시간은 소중한 추억이 되었고 나에게 넌 특별해진 거야.
--- p.17

나에게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네가 내 눈에 가득 찬 풍경이야.
--- p.20

사랑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에요. 같이 있는 순간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 순간 내 옆에 있어 주는 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면 되는 거예요.
--- p.22

너와의 첫 만남의 두근거림을 기억하고 너의 손의 따스함을 기억하고 울고 웃었던 수많은 추억을 기억해. 기억이란 사라지고 생겨남의 반복이라지만 너에 대한 기억은 영원하기를.
--- p.30

‘오늘은 왜 이렇게 기운이 없지.’ 생각하다가 알았어. 오늘은 내 옆에 네가 없더라고. 너와 함께한 일상이 얼마나 따뜻했는지. 내가 너에게 참 많이 기대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어. 너와 함께한 일상의 소중함을 잊지 않을게.
--- p.56

노을이 온 하늘을 붉게 물들인다면 당신은 내 마음을 물들여요. 햇살 같은 따스함으로 빈틈없이 한가득.
--- p.84

다른 말은 아껴도 ‘사랑해’라는 말을 아끼지 말아야 하고 말솜씨는 없어도 ‘고마워’라는 말은 잘해야 하고 자존심이 세도 ‘미안해’라는 말은 할 줄 알아야 합니다.
--- p.90

“나를 얼마큼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쉽지만, 또 가장 어려운 질문. (중략) 하지만 그래도 계속 말할게. 내 사랑이 전부 전해질 때까지. “영원이란 게 있다면 영원을 넘어서까지 사랑해.”
--- p.93

행복이라는 것이 이렇게 가까이에 있는 건 줄 몰랐다. 행복이라는 것은 거창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네가 나에게 와서 행복을 불어넣어 주었고 나는 알게 되었다.
--- p.108

때론 부딪히는 일도 있을 거고 서로에게 상처받는 일도 있을 테지. 하지만 그 길마저 우린 함께 걸어갈 거고 그렇게 행복한 길을 만들어나갈 거란 걸 믿어.
--- p.120

새끼손가락에 묶여 이어진 붉은 실은 서로가 운명이라는 것을 뜻하죠. 내게 묶인 붉은 실의 끝이 당신과 연결되어 있다면 그럼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 하나 해요. 이 실이 풀리지 않게 온 마음 다해 사랑해 주기로.
--- p.220